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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늘봄학교 달라지는 점, 기대효과, 개선점

by 밀월여행 2025. 2. 12.

요약

교육부가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방과 후 돌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계획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늘봄학교의 확대 계획, 운영 방식, 기대 효과 등을 살펴봅니다.

 

1. 늘봄학교 전국 확대, 무엇이 달라질까?

1) 운영 지역 확대

  •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던 늘봄학교가 2025년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
  •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

  • 정규 수업 이후 오후 8시까지 돌봄이 제공되며, 기존 단순 돌봄에서 학습 지원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이 추가됩니다.
  • 예체능, 독서, 창의 활동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3)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 기존에는 주로 저학년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확대 이후에는 1~6학년 모든 학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늘봄학교의 기대 효과

1) 맞벌이 가정의 부담 완화

  • 늦은 퇴근으로 인해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이 어려웠던 맞벌이 부모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공적 돌봄 확대를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2)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및 창의 활동 지원

  • 방과 후 학습 지원을 통해 기초 학력을 보완하고,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예체능 및 코딩, 과학 실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아이들의 흥미와 적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 학교 내 돌봄이 확대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돌봄 공백으로 인한 방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남은 과제 및 고려해야 할 점

1) 교사 및 돌봄 인력 확보

  • 전국 확대에 따라 충분한 교사 및 돌봄 인력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 현재 교사들의 업무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인력 충원과 운영 방안 개선이 요구됩니다.

2) 지역별 운영 차이 해소

  • 학교별 예산 및 운영 방식 차이로 인해 서비스 질이 균등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도시와 농촌, 대규모 학교와 소규모 학교 간 형평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3) 프로그램의 실효성

  • 방과 후 프로그램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질적 향상이 필요합니다.
  •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결론

늘봄학교 전국 확대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방과 후 환경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돌봄 인력 확충과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정책이 어떻게 실행될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