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아기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예방주사를 맞음으로써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월령별 예방접종 시기와 필수 예방주사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안내합니다.
1. 생후 0~6개월: 초기 필수 예방접종
필수 예방주사 종류 및 시기
- BCG(결핵 예방): 생후 1개월 이내 피내용 또는 경피용 백신 접종
- B형 간염: 출생 직후, 생후 1개월, 6개월에 총 3회 접종
-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각각 접종
- 폴리오(IPV):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접종
- Hib(뇌수막염):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접종
- 폐렴구균(PCV):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접종
- 로타바이러스: 생후 2개월, 4개월, (선택에 따라 6개월) 접종
부모가 알아야 할 팁
- 출생 후 초기 예방접종은 병원에서 안내를 받으며 신속히 진행합니다.
- 로타바이러스는 경구 투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접종 후 발열이나 접종 부위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찰합니다.
2. 생후 7~12개월: 추가 접종 및 독감 예방접종
필수 예방주사 종류 및 시기
- B형 간염: 생후 6개월에 세 번째 접종 완료
- DTaP, IPV, Hib, 폐렴구균: 생후 6개월에 세 번째 접종 완료
- MMR(홍역, 볼거리, 풍진): 생후 12개월에 첫 접종
- 수두: 생후 12개월에 1회 접종
- 일본뇌염(사백신): 생후 12개월에 첫 접종
- 독감 예방접종: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매년 접종 (2회 필요)
부모가 알아야 할 팁
- 12개월 시점에 여러 백신 접종이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스케줄을 잘 확인합니다.
-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맞으며 초기 접종 시 4주 간격으로 2회 맞는 것이 권장됩니다.
3. 생후 13~24개월: 추가 접종 및 필수 예방주사
필수 예방주사 종류 및 시기
- MMR: 생후 12~15개월 사이 첫 접종 완료
- 수두: 생후 12~15개월에 완료
- 일본뇌염(사백신): 생후 12~24개월 사이 2회 추가 접종
- 폐렴구균 추가 접종: 생후 12~15개월에 추가 접종
- A형 간염: 생후 12개월에 첫 접종, 6~12개월 후 2차 접종
부모가 알아야 할 팁
- MMR과 수두 백신은 동시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 A형 간염 예방접종은 두 번 모두 완료해야 효과적입니다.
- 일본뇌염은 사백신과 생백신 중 선택하여 접종합니다.
4. 생후 25~36개월: 추가 예방접종 및 건강 관리
필수 예방주사 종류 및 시기
- 일본뇌염(사백신): 생후 24~36개월 사이 추가 접종
- DTaP 추가 접종: 생후 36개월경 네 번째 접종
- 독감 예방접종: 매년 접종
부모가 알아야 할 팁
- 일본뇌염 사백신은 24개월 이후 추가 접종으로 완료됩니다.
- DTaP 네 번째 접종은 반드시 스케줄에 맞춰 완료합니다.
-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가을 시즌에 맞는 것이 권장됩니다.
결론
월령별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부모는 예방접종 스케줄을 잘 확인하고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번 안내를 참고하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